“경영 기법 배우며 네트워크 강화” 미주 중앙일보 인터뷰
한양대학교 경상대 G-CEO 총동문회 관계자들. 앞줄 가운데부터 시계방향으로 노상일 총회장, 민 김 3기 부회장, 김성우 총무, 조셉 김 고문, 오석 사무총장, 헬렌 이 2기 회장.
한양대학교 경상대 글로벌 최고경영자(G-CEO) 총동문회(회장 노상일)가 제7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총동문회 주관,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 후원으로 내달 24일~7월 18일까지 4주간 열릴 이 과정에선 한양대 교수진이 강의하는 최신 경영 기법을 배울 수 있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오후 6시30분~9시30분, 부에나파크의 페어필드 인&스위트 바이 매리엇(7828 Orangethorpe Ave.)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전상길(경상대), 유영만(사범대), 이재환(디자인대) 교수, 문준연 경상대학장이 맡는다. 저녁 식사도 제공된다.
수강료는 이달 31일 이전 등록하면 2500달러, 내달 1일 이후 등록하면 3000달러다.
노상일 회장은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 정원을 30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그는 G-CEO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들었다. 지난해 6기까지 배출된 동문이 약 120명에 달한다는 것.
노 회장은 “동문회를 통해 비즈니스 확장, 신규 업종 진출 등의 기회를 잡은 사례도 많다”라며 “일부러 네트워킹 모임을 찾아다니는 사업가가 많은데 G-CEO 프로그램은 최신 경영 기업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인기”라고 말했다.
조셉 김 고문은 “기수별 모임은 매달 열리고 총동문회는 연 두 차례 모인다”라며 “올해는 에너지, 물류, 건설, 섬유, 보험 등 예년보다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anyanggceo.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306-6387)로 하면 된다.
미주 중앙일보 2019년 5월 21일 미주판 12면 | 임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