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 6기 신입생 환영식

 

9월6일 열린 신입생 환영회에서 남영근 한양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장, 정창우 이사장, 김진정 G-CEO회장 등 관계자들이 2018한양대 G-CEO 신입생들 및 동문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양대와 OC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한양 G-CEO과정은 지난 9월6일 제6기 신입생 환영식을 위한 총 동문회를 Buena Park 소재의 Los Coyotes Country Club에서 가졌다.

1939년 김 연준 박사가 설립한 동아공과학원을 전신으로 하는 한양대는 ‘ Beyond The Engine of Korea ’ , 세계의 한양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취지에 따라 이곳 남가주 OC에 한양G-CEO과정을 설립해 2013년 1기생 배출을 시작으로 어느덧 2018년 6기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는 16명의 한양 글로벌 CEO 동문을 탄생시켰다.

2018년 6기 신입생 환영식은 G-CEO회장 김진정 변호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남가주 총동문회 남영근 회장의 축사 및 정창우 이사장의 인사말 등으로 이어졌다. 1기부터 5기 각 동문회장, 기수별 동문들의 인사와 신입동문 6기들의 인사를 마지막 순서로 에스더 조 5기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심도 있는 경영 멘토링, 졸업 후에도 지속

특히 신입동문이 된 6기 노상일 회장의 기업소개가 경영사례로 브리핑 되었다. NGL Transportation의 대표인 노상일 회장은 Trucking 회사에서 출발한 기업을 종합 물류회사로 확대, 탈바꿈 시켜가고 있으며 $700 Billion에 달하는 시장을 제패하려는 목표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사업초반, 유일한 거래처의 계약해지 통보는 실패가 아니라 물류로 사업기반을 옮기시려는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이셨습니다.” 2차례의 전환점을 통해 실패가 결국 기적이었음을 체험한 노상일 대표 경영사례는 신앙고백으로 이어졌다. 정확한 시대흐름파악, 끈질긴 두드림과 도전으로 타거래처의 마음을 움직이고 신뢰로 사업을 확장해 갔던 그가 더 큰 가능성을 겸손으로 보여주고 있음을 동문들의 큰 박수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한양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본교생과의 인턴쉽은 물론 물류 Platform System개발에 대한 논의 또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경영 멘토링 지원은 계속된다.

‘2018 세계 한양인의 만남 in LA’ 간담회도 겸해,

더불어 전세계 한양인의 최대 축제인 ‘세계 한양인의 만남’이 오는 10월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이곳 LA Pacific Palm Resort Hotel에서 열릴 예정이고 동문들을 상대로 안내되어 졌다.

1991년 미국 LA에서 개최된 이래 26년을 이어오며, 해외지역 동문회를 중심으로 매년 개최하는 본 행사는 올해는 남가주 동문회 주최로 이루어진다.

단지 ‘한양’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생업을 뒤로 하고 수천 킬로를 날아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과 자부심을 주는 본 행사에 남가주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한 홍보와 세계 한양인의 대회 책자 광고 관련 소개가 이루어졌다.

행사문의 및 신청은 남가주 동문회 홈페이지 www.hanyangi.net 에서 가능하다.

이처럼 한양대 G-CEO과정은 창의,소통,통섭 역량과 기업가정신을 갖춘 글로벌 CEO를 양성하고 최고 경영자에게 세계 경영학의 트렌드와 다양한 경영 사례, 이론 교육으로 얻은 창의적 성과를 이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명실공히 세상과 나눔으로써 한양의 기본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전 세계에 실현해 가고 있다.

2018년 9월 8일(토)  by 김명희 기자 [email protected]